매매 종료를 앞둔 2021년 배출권(KAU21) 가격이 2만원대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19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KAU21 가격은 전날보다 800원(4.28%) 오른 t당 1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보다 400원 오른 1만9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1은 곧바로 900원 오르며 2만원대에 재진입했다.
하지만 이후 가격 상승세가 꺾이며 1만9800원, 1만9700원으로 하락했다고 결국 1만9500원까지 떨어지며 2만원대에 실패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1만8000t이었으며 거래액은 3억5580만원이었다.
한편 전날 거래가 없었던 2022년 배출권(KAU22) 가격은 전날보다 1000원(3.85%) 하락하며 t당 2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단 두 차례만 진행된 이날 거래에서 KAU22는 2만5000원으로 시작해서 2만5000원으로 끝났다.
거래량은 1만763t이었으며 거래액은 2억6907만5000원이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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