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전날보다 650원(4.41%) 내린 t당 1만4100원으로 마무리됐다. 이틀 연속 하락으로 1만4000원대 붕괴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전날 종가보다 150원 내린 1만4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2는 다음 거래에서 1만4650원으로 올랐다가 곧바로 1만4600원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매수세 유입으로 1만4700원으로100원 상승했지만 이내 1만4650원으로 50원 하락했다.
한동안 가격 변동이 없었던 KAU22는 매도 물량이 밀려들며 1만4550원으로 내려갔다가 1만4600원으로 소폭 회복했으나 곧바로 1만4200원으로 곤두박칠쳤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KAU22는 1만4150원으로 한 번 더 하락했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1만4100원으로 하락하며 장이 마무리됐다.
이날 총 거래량은 5만9051t이었으며 거래액은 8억5132만9150원이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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