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직방과 ‘부동산 신사업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 직방과 ‘부동산 신사업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 김래정 kimrj@dailyenews.co.kr
  • 승인 2018.10.12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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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직방(대표이사 안성우)과 ‘부동산 신사업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리은행의 부동산 금융 정보와 직방의 아파트 단지 정보 등 부동산 데이터를 공유해 고객 편의 향상과 신사업 개발을 추진한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문화의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위비홈즈를 통해 맞춤형 부동산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방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방은 우리은행의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금융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을 구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9월부터 부동산플랫폼인 ‘위비홈즈’의 모바일웹(Web)버전을 출시했다. 위비톡, 위비뱅크 앱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용 컴퓨터나 태블릿에서 ‘위비홈즈’ 포탈 검색을 통해서도 부동산 시세정보, 부동산 대책 요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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