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4차산업혁명에 맞는 새로운 반도체 창조해야"
이재용 부회장, "4차산업혁명에 맞는 새로운 반도체 창조해야"
  • 김래정 kimrj@dailyenews.co.kr
  • 승인 2019.01.04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원사업장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한 모습이 일부 직원의 SNS에 게시됐다. 이 부회장이 점심을 마친 뒤 직원의 사진촬영 요청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원사업장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한 모습이 일부 직원의 SNS에 게시됐다. 이 부회장이 점심을 마친 뒤 직원의 사진촬영 요청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이 부회장은 전날 수원사업장에서 5G 네트워크 사업을 점검한 데 이어 기흥사업장을 찾아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사업장을 찾아가 디바이스솔루션(DS) 및 디스플레이 부문 경영진과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의 이날 일정은 전날 경기도 수원사업장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한 데 연이은 것으로, 기해년 새해부터 현장 중심 경영 행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기흥사업장을 방문해 DS-디스플레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DS 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함께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반도체 시장을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새해 들어 '1일 1건' 꼴로 현장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새해 첫 영업일인 지난 2일에는 청와대 주최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어 3일에는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삼성전자가 '4대 미래성장 사업' 중 하나로 꼽은 5G 네트워크 통신장비의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한 뒤,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