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GS샵과 AI홈쇼핑 서비스 출시..."유플티비, 이 상품 주문해줘"
LGU+, GS샵과 AI홈쇼핑 서비스 출시..."유플티비, 이 상품 주문해줘"
  • 천태운 기자 danbi@dailyenews.co.kr
  • 승인 2019.05.05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앱 설치, 간편결제 등록 없이 신용카드·ARS·무통장입금으로 간단히 결제
LG유플러스와 GS샵은 생방송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음성으로 간편히 주문할 수 있는 AI홈쇼핑 서비스를 5일 출시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GS샵은 생방송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음성으로 간편히 주문할 수 있는 AI홈쇼핑 서비스를 5일 출시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데일리e뉴스= 천태운 기자] U+tv 고객은 ‘U+우리집AI’ 스피커를 통해 GS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음성으로 간단히 주문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GS샵(부회장 허태수)은 생방송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음성으로 간편히 주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홈쇼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AI홈쇼핑은 ▲주문 및 결제 ▲주문취소 ▲방송알림설정 등 음성명령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기존 ARS 전화 연결을 기다리거나 모바일 앱으로 상품을 일일이 확인하고 주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홈쇼핑은 휴대폰 번호로 최초 1회 로그인하면 매번 본인 확인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또한 구매하려는 상품이 단독 상품/옵션일 경우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쿠폰 및 적립금 등 할인혜택이 한번에 적용되는 등 주문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AI홈쇼핑은 U+tv(IPTV) UHD 셋톱박스를 설치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U+tv 채널 6번 GS샵 생방송 시청 중 ‘U+우리집AI’ 스피커에 “유플티비”라고 부르거나 U+tv 리모컨의 ‘음성’ 버튼을 눌러 “이거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상품 주문이 시작된다.

우선 TV화면에 나타나는 메뉴의 상품 순서에 따라 “첫번째, “두번째”라고 말해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이어 음성으로 배송지를 선택할 수 있다. 배송지는 기존 주문 이력이 있는 경우 자택 배송지로 설정되며, 등록된 배송지가 없는 경우 U+tv 명의자 주소로 자동 설정된다.

결제 방법은 별도의 모바일 앱 설치와 간편결제를 등록하는 절차 없이 신용카드·자동응답시스템(ARS)·무통장입금을 선택하거나 GS샵의 전화주문을 이용한 고객이면 결제수단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주문한 상품을 취소하거나 반품할 경우에도 음성명령으로 간단히 처리 가능하다. “주문 취소해줘”라고 말해 TV화면에 주문내역이 나오면 취소하고 싶은 상품 번호를 말하면 된다.

특히 AI홈쇼핑은 타사에는 없는 특정 상품에 대한 방송편성정보 검색 및 방송알람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마스크팩 방송 언제 해?”라고 말해 마스크팩 방송 편성표를 확인하고, 원하는 방송을 알림 설정할 수 있다. 알림을 설정하면 방송 시작 30분 전 스마트폰 문자를 통해 알려준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까지 AI홈쇼핑으로 주문한 상품 금액의 7%를 GS샵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이용권 2매(300명), 5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3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이후에는 상품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기본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최원혁 AIoT상품2담당은 “AI커머스의 가장 큰 허들인 모바일 앱을 통한 기본정보 설정, 간편결제 가입 및 등록 등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향후 AI홈쇼핑이 가능한 채널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