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믿고 보는 이유영, 안방극장 점령 예고
‘친애하는 판사님께’ 믿고 보는 이유영, 안방극장 점령 예고
  • 김성근 ksg@dailyenews.co.kr
  • 승인 2018.07.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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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에 도전한다.
 
오는 7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이다.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극화한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배우 이유영을 향한 기대가 크다. 영화 ‘봄’을 통해 2014년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유영은 이후 영화 ‘간신’으로 청룡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이렇게 믿고 보는 여배우의 탄생을 알린 그녀는 드라마 ‘터널’, ‘미치겠다 너땜에’ 등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뚜렷한 개성과 연기력을 발휘해왔다.
 
이렇게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이유영이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에 도전하는 작품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인 것이다. 이유영이 그 동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쌓아온 연기내공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어떻게 폭발할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7월 5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배우 이유영의 촬영 스틸을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취조실에 앉아 있는 그녀.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 강렬하고도 날카로운 눈빛 등 순식간에 사법연수원생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유영의 존재감이 본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한다.
 
극중 이유영은 사법연수원생 ‘송소은’ 역을 맡았다. 송소은은 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이 악물고 버티는 악바리. 아물지 않는 흉터를 안고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정의를 믿는 꼿꼿한 신념을 가진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강단으로 열심히 부딪히는 송소은의 모습이 배우 이유영을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친애하는 판사님께’ 관계자는 “이유영은 첫 촬영부터 악바리 사법연수원생 송소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연기를 보여줬다. 그녀가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작인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위해, 송소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제작진들 역시 이유영이라는 배우가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어떤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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