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김태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나가는 전 세계적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구의 날을 맞은 22일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하고 쉽고 재활용이 용이한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안한 Less Plastic 실천은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량 감축 ▲플라스틱 패키지 재활용성 제고 ▲그린사이클 물질 재활용률 강화 세 가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9년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12년간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공개하며 '더 아리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그린사이클(GREENCYCLE) 활동을 통해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해 리사이클링에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제품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을 최소 100톤씩 재활용해 201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프리메라는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캠페인을 펼치며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를 보호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이 캠페인을 통해 프리메라는 생태습지 보호 의미를 담은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아시아 람사를 지역센터’의 습지 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