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공병이 벤치로 바뀌는 마법 부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공병이 벤치로 바뀌는 마법 부려
  • 김태희 기자 alttab235@dailyenews.co.kr
  • 승인 2020.06.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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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1400여개 재활용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공병 1400여개를 업사이클링(새활용)해 만든 벤치.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공병 1400여개를 업사이클링(새활용)해 만든 벤치. (사진=아모레퍼시픽)

[데일리e뉴스= 김태희 기자] 아모레피시픽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친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업사이클링(새활용) 벤치'를 제작해 6월 중 공공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벤치는 소비자가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 반납한 화장품 공병 분쇄품에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섞은 테라조 기법을 적용했으며, 공용으로 등받이를 장식해 완성했다.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1400여개를 재활용해 창의적 새활용과 환경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경 디자인 전문 스타트업 '라디오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벤치 중간에 화분을 고정해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유도했다.

업계 최초로 제작에 성공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테라조' 기법은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하나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 사업 및 매장 내 인테리어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테라사이클과 지난해 공병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100톤식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수거해 100% 재활용하고, 2025년까지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은 5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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