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박재범, 모델료 전액 코로나10 극복 기금으로 기부
[데일리e뉴스= 김태희 기자] 롯데제과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백종원 오트밀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 2종을 22일 선보였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은 롯데제과와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가 ‘한국식 오트밀’을 목표로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롯데제과와 백 대표는 이번 레시피 개발을 위해 ‘오트밀은 밥이다’란 메인 광고 카피처럼 한 끼 식사로 든든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퀘이커 즉석 오트밀은 '구운 누룽지 오트밀'과 '구운 김 오트밀' 2종이다. 구운 누룽지 오트밀은 오트밀에 풍미를 더해 오트밀이 낯선 국내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운 김 오트밀은 담백한 오트밀에 당근, 파 등 채소와 김가루를 뿌려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이달 초 퀘이커의 모델로 백 대표를 발탁했으며, 유튜브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수 박재범과 함께한 광고를 공개했다. 백 대표는 모델료 전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사랑의 열매'에 박재범과 함께 기부했다.
롯데제과는 백 대표와 공동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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