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21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는 전날보다 200원(0.86%) 내려간 t당 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보합세를 유지했던 KAU19 가격은 이날 소폭 오르락내리락하며 횡보했다.
첫 거래부터 여섯 번째 거래까지 전날과 같은 가격에 매매되던 KAU19는 이후 연속 두 번의 거래에서 전날보다 200원 내려간 가격에 팔렸다. 이후 전날보다 600원 오르며 반등했지만 다시 전날과 같은 가격에 매매됐다.
그러다가 다시 200원 내려갔다가 또다시 전날 가격을 회복했지만, 결국 마지막 거래에서 전날보다 200원 내려간 가격으로 마감됐다.
이날 거래량은 6만1000t이었으며, 거래액은 14억1670만원이었다.
한편 이날 2020년 배출권(KAU20)도 전거래일보다 400원(1.75%) 오른 t당 2만32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총 13차례의 거래가 이뤄졌지만 모두 전거래일보다 400원 오른 가격이었다.
거래량은 2만6000t이었으며, 거래액은 6억32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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