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10억원 규모 완판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소상공인을 돕고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임직원 참여 3차 바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차 바자는 총 15억원 규모로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30여개 피해기업 및 직원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3차 바자도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을 통해 추천받은 30여개 피해기업이 참여했으며 노사가 협의해 총 1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바자는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요판매 품목도 팔도 특산물 및 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모든 품목이 3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바자 진행 후 참여 농가 및 깅ㅂ에서 올해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으로 많이 어려웠는데 너무 큰 도움이 돼 감사하다는 연락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 및 소상공인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바자 개최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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