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신라면블랙이 미국 뉴욕타임즈에 이어 글로벌 여행 전문 사이트 '더 트래블(The Travel)'이 뽑은 세계 최고의 라면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더 트래블은 지난 8일 'Ranking The Best Instant Ramen of 2020(2020년 최고의 차면)'을 발표하면서 농심 신라면블랙을 올해 최고의 라면 BEST4 중 하나로 선정했다. 신라면블랙과 함께 싱가포르의 ’프리마 테이스트 락사라면‘, 태국의 ’마마라면‘, 일본의 ’삿포로 이찌방라면‘도 포함됐다.

더 트래블은 신라면블랙에 대해 "라면 세계에 있어 최고의 경쟁자"라면서 다른 라면과 차별화되는 맛과 식감을 꼽았다.

또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베스트셀러라고 소개하면서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도전해볼 만한 가치를 지닌 라면이라고 평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을 넘어 세계를 감동시키는 식품한류의 대표주자로서 전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려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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