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6G와 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6G와 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 점검
  • 최경민 기자 jinborocker@dailyenews.co.kr
  • 승인 2021.01.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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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 주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 주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리서치 들어서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 주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리서치 들어서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6G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경과 ▲서버용 기술 확보 ▲AI 기술 제품 적용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는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연구소장과 각 사업부 담당 사장들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미래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다"라며 "변화를 읽어 미래를 선점하자. 오로지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데 전념하자. 선두기업으로서 몇십 배, 몇백 배 책임감을 갖자"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4일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점검한 데 이어 이날 선행기술 개발 회의를 주재한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최근 '신사업을 발굴해 사업을 확장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책임감을 갖고 회사와 산업 생태계를 치워나가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8년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구현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을 삼성의 '미래육성산업'으로 선정하고 신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이날 방문한 삼성리서치는 산하에 글로벌 AI센터, 차세대 통신 연구센터, 소프트웨어혁신센터 등을 두고 있으며 미래 유망 분야의 선행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맡고 있다.

AI 분야에서는 AI를 접목한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기능 혁신, 차세대 통신 분야에서는 6G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5일에는 수원사업장에서 네트워크 장비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글로벌기술센터(GTC)를 찾아 생산기술 혁신 회의를 주재했다.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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