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4조1000억원,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77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의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0.56%,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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