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3D 형태 구현 기술을 통해 완벽한 오리 모습을 재현한 입체형 아이스크림 케이크 ‘둥실둥실 스윗 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구형, 초콜릿 등 다양한 형태와 소재를 활용한 캐릭터 케이크를 선보여 왔으나 동물의 입체적인 모양을 아이스크림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케이크로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첫 시도다.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색다른 형태의 케이크를 기획하고자 배스킨라빈스는 1년 이상의 연구 개발 기간을 투자해 이른바 ‘아이스크림 테크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기존 구형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복잡한 형태의 오리 모양 케이크가 유통 과정에서 무너지지 않고 실물에 가까운 모형을 제작하기 위해 3D 형태 구현 기술을 동원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동물 오리를 활용해 특별한 디자인과 더불어 엄마는 외계인, 아몬드 봉봉 등 인기 플레이버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일반 베이커리 케이크로는 구현이 어려운 복잡한 모양, 컬러까지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구현해내기 위한 기술을 지속 개발 중이며 최근에는 완벽한 오리 모양을 구현한 3D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해 트렌디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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