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법인공용카드 1장으로 다수의 직원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법인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법인공용카드를 발급 받고 실물 카드를 소유한 1명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간편결제 플랫폼인 페이북을 통해 법인 공용카드를 다수의 직원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드 1장당 최대 100명까지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강화되었다.
등록 방법은 ▲법인회원이 페이북 내 법인공용카드 간편결제 화면에 접속 후 ▲서비스 신청에 동의 ▲카드정보를 등록하고 이를 ▲담당자가 승인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온라인 결제는 물론 모바일 기반 각종 간편결제 수단에 등록 후 국내 모든 가맹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편의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 페이북 QR결제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 20만여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박복이 BC카드 결제사업본부장(상무)은 "'법인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는 플라스틱 카드 추가 발급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고객 불편함 해소는 물론 ESG 경영에 기여하고 있는 BC카드의 대표 서비스"라며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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