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은 전거래일 종가에서 50원 오른 t당 90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종가인 9020원으로 시작해 장 중반까지 가격이 유지되던 KAU23는 첫 거래에서 9010원으로 하락했으나 곧바로 9020원을 회복했다.
이후 9030원과 9020원을 오가는 랠리를 몇 차례 지속한 KAU23은 단숨에 9080원까지 오른 후 9090원으로 추가 상승하며 91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장 마감 직전에 체결된 마지막 거래에서 KAU23은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20원 하락하며 90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거래량은 144만3026t이었으며 거래액은 130억2751만4620원으로 전거래일서 100억원대 밑으로 하락한 것이 100억원대로 다시 진입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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