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이 전날보다 180원(1.97%) 하락하며 t당 8970원이 됐다.
9000원대에 재입성한 후 3거래일 만에 9000원대 붕괴했다.
896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3은 장 중반까지 거래가 없었다.
그러다가 8920원으로 하락한 KAU23은 다시 한번 하락하며 8750원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잠시 후 8960원으로 반등하며 추가 상승세를 기대하게 했으나 이내 8800원으로 하락했다.
장 마감과 동시에 KAU23 8970원으로 상승하며 한 주의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세가 지속했지만 낮은 가격에 물량을 사려는 매수세가 이어지며 총거래량은 12만4500t이었으며 거래액은 11억3097만으로 전날 부진에서 벗어났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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