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이 장 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하다가 마지막에 반등하며 전날 종가보다 10원(0.11%) 오른 t당 91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KAU23은 908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후속거래에서 10원 오르며 9090원이 됐고 이어진 거래에서 또다시 10원 오르며 9100원이 됐다.
하지만 다음 거래에서 9090원으로 10원 하락하며 9100원대가 붕괴했지만 후속거래에서 9110원, 9130원으로 치고 오르며 전날 종가를 회복했다.
가격이 조금씩 상승하면서 매도 물량이 나오며 KAU23 가격은 9100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한동안 거래 없이 장이 지속되며 그대로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마감과 동시에 체결된 거래에서 KAU23은 40원 오른 9140원이 됐고 장은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총거래량은 7만9500t이었고 거래액은 7억2466만3000원을 기록하며 7거래일 만에 10억원대 밑으로 내려갔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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