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정보 취약계층 위한 방송통신서비스 가이드북 발간
KAIT, 정보 취약계층 위한 방송통신서비스 가이드북 발간
  • 최진형 choijh@dailyenews.co.kr
  • 승인 2018.07.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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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위해 사회복지단체  중심 보급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간한 ‘행복한 이용자의 방송통신서비스 맞춤형 가이드북’ (사진=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간한 ‘행복한 이용자의 방송통신서비스 맞춤형 가이드북’ (사진=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이용자의 방송통신서비스 맞춤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KAIT는 정보취약계층의 합리적인 방송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예방을 위해 2010년부터 주요 피해사례 중심으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취약계층 사회복지단체를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방송통신서비스의 가입·이용·해지 단계별 피해예방 및 활용 가이드를 주요골자로 구성했고 ▲보이스피싱·명의도용·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최신 피해사례 및 예방법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설치 및 활용법 등을 수록하였다. 특히 ▲전체내용을 만화형식으로 구성하여, 어르신·청소년 등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가이드 북 종류별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청각장애인의 경우 수어를 통해 휴대폰을 이용하는 방법, 장노년층은 저렴하게 휴대폰을 이용하기 위한 전용(실버)요금제, 시각장애인(점자책)용은 방송통신서비스 활용에 필요한 보조기기 종류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다문화 가족을 위한 가이드북은 선불폰, 알뜰폰, 국제전화 선불카드 등을 포함하여 휴대폰 이용 시 필요한 주요내용에 대해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국 버전으로 제작됐다.

청소년용은 게임 등과 관련한 모바일 결제 시 피해예방과 환불하는 방법, 특정인에 대한 신상정보 및 허위정보 노출로 괴롭히는 행위인 사이버 불링 대처법,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환 KAIT 부회장은 “방송통신서비스 가이드북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서비스의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인지·예방하고 스마트하게 방송통신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정보격차 없는 지능정보사회가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한 이용자의 방송통신서비스 맞춤형 가이드북’은 방송통신 이용자 정보포털 와이즈 유저 홈페이지에서 통해 디지털콘텐츠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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