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4일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은 전일 대비 600원(1.52%) 오른 t당 4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줄곧 4만9000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던 KAU19 가격이 올해 들어 이날 처음으로 t당 4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총 세 번의 거래가 있었었다.
첫 번째 거래는 전날 대비 250원(0.63%) 오른 t당 3만9750원에 체결됐으며, 두 번째 거래는 첫 번째 거래에서 50원 내린 3만9700원로 4만원 돌파가 힘겨워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거래에서 600원이 오르며 결국 t당 4만100원으로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8000t이었으며, 거래대금은 3억5935만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부인증실적(KOC) 거래도 모처럼 발생했다.
이날 KOC 가격은 전일보다 t당 400원(1.01%) 오른 4만100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5000t이었으며, 거래대금은 2억5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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