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야드트랙터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인천항만공사, 야드트랙터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20.04.20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신항에 쌓여 있는 컨테이너 박스 모습. (사진=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인천 신항에 쌓여 있는 컨테이너 박스 모습. (사진=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인천항에서 운영되는 하역 장비인 야드트랙터에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된다.

인천항만공사는 다음 달 8일까지 야드트랙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항에는 현재 112대의 야드트랙터가 운영 중인데, 이 가운데 32대에만 친환경 엔진이 부착돼 있다.

야드트랙터는 주로 경유를 주연료로 사용한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유해 배기가스 배출원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각각 45% 사업비를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배출가스에 포함된 입자상물질(PM)의 80% 이상이 줄어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기대한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따라 항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다양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항만 환경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