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22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 가격은 4만150원에 마감됐다. 그동안 견고한 벽처럼 여겨졌던 t당 4만500원 선이 무너진 것.
이날 KAU19는 오르막으로 시작해 내려앉는 모습을 보였다.
개장 후 첫 거래에서 KAU19는 전일과 같은 t당 4만500원에 거래됐다. 이어 이뤄진 두 번째, 세 번재 거래에서는 전일보다 50원(0.12%) 오른 4만55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네 번째 거래에서 KAU19는 다시 전일과 같은 t당 4만500원에 매매됐다가 다섯 번째 거래에서 t당 4만400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t당 4만100원 내려간 KAU19는 마지막 거래에서 조금 회복된 t당 4만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5만t이었으며, 거래액은 20억2305만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부사업 온실가스 감축실적(KOC)도 전일과 같은 가격인 t당 4만700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1만t이었으며, 거래액은 4억7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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