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 회장 "최고의 넘버원 금융 플랫폼 만들어 가자"
윤종규 KB 회장 "최고의 넘버원 금융 플랫폼 만들어 가자"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20.09.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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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생중계로 창립 12주년 기념식 진행
29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KB금융지주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윤종규 회장(가운데)이 장기근속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29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KB금융지주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윤종규 회장(가운데)이 장기근속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KB금융지주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종규 회장이 지금의 KB금융을 있게 해준 고객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윤 회장은 KB인(人)으로서의 자긍심은 가지되 여전히 불확실한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핵심 경쟁력',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글로벌 확대', 'ESG 경영',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 등을 중심으로 역량을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핵심은 기본에 있는 것'이라며 계열사들의 핵심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한 윤 회장은 "KB만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Simple, Speedy, Secure' 한 '3S'를 통해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넘버원 금융 플랫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그룹 내 계열사 간 긴밀한 협업과 철저한 현지화를 근간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윤 회장은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평생금융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탈석탄 선언, 적도 원칙, 가입 추진 등 선도적인 친환경 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 회장은 디지털 시대로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직원과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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