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협력사와 스마트 건술기술 선보여
SK건설, 협력사와 스마트 건술기술 선보여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20.10.30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콘(Smart-Con) 포럼' 개최··· 건설 관련 기업 23개 참가
SK건설은 지난 29일 경기 이천의 IS동서 이천 공장에서 '스마트콘 포럼'을 열고, 30여개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을 전시∙시연하는 등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BIM 기반 PC 자동화 설계 및 시공 솔루션 기술을 소개한 SK건설 부스 전경. (사진=SK건설)
SK건설은 지난 29일 경기 이천의 IS동서 이천 공장에서 '스마트콘 포럼'을 열고, 30여개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을 전시∙시연하는 등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BIM 기반 PC 자동화 설계 및 시공 솔루션 기술을 소개한 SK건설 부스 전경. (사진=SK건설)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SK건설은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 IS동서 이천 공장에서 ‘스마트콘(Smart-Con)’ 포럼을 열고 30여개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을 전시 및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콘 포럼은 최신 건설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건설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SK건설이 지난해 처음 소개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OSC(Off-Site Construction), DT(Digital Transformation), 로보틱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관련 30여개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이 소개됐다. 참여 회사들은 각자 부스를 꾸려 현재 연구 중이거나 개발이 완료된 기술을 전시 및 시연했으며 ▲프리콘(Pre-con)을 통한 미래 건설 혁신 ▲BIM 활용 OSC ▲로보틱스와 건설 산업 등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

주최사인 SK건설은 자체 개발 중인 BIM 기반 PC(Precast Concrete) 자동화 설계 및 시공 솔루션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사전 계획 단계부터 발주, 설계, 제조, 시공 등 프로젝션 전 과정에서 BIM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되면 기존보다 공기를 10% 이상 앞당길 수 있고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세보엠이씨와 유창이엔씨는 SK건설과 고동 개발 중인 OSC 방식 중 하나인 모듈러 기술을 선보였으며 세계 최대 건설자재 및 공구 제작 전문기업 힐티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건설장비와 건설자재를 공개했다.

윤혁노 SK건설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스마트 건설기술을 구성원 및 참여사와 공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과 적용에 혁신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