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성공 기준인 월매출 100억원 넘어서··· 오리지널 매출도 동반 상승
[데일리e뉴스= 김지원 기자] 신제품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은 스낵 시장에서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끌어모은 제품이 탄생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못말리는 신짱 씨앗호떡맛'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00만 봉지를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검은깨와 아카시아 벌꿀 조합으로 잘 알려진 오리지널 '신짱'의 후속제품으로 출시된 씨앗호떡맛은 은은한 계피향과 고소한 땅콩맛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호떡을 바삭한 스낵으로 구현했다.
업계에서 신제품 성공 기준으로 삼는 월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것에 크라운제과는 한껏 고무됐다. 못말리는 신짱 씨앗호떡맛의 인기 상승과 함께 오리지널의 매출 또한 같은 기간 전월 대비 60%가량 늘어나며 12워렝만 20억원을 돌파했고 올 들어서도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못말리는 신짱 씨앗호떡맛은 누구나 좋아하는 호떡을 바삭한 스낵으로 만들어 익숙한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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