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SK에너지 '전기차 보급 활성화' 위해 맞손
한전·SK에너지 '전기차 보급 활성화' 위해 맞손
  • 최경민 기자 jinborocker@dailyenews.co.kr
  • 승인 2021.07.02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과 SK에너지는 1일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종환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사진=SK에너지)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한국전력과 SK에너지가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전력과 SK에너지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SK에너지 오종훈 P&M CIC 대표와 한국전력 이종환 사업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은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자로, 국내 최대 충전사업자간 로밍 플랫폼인 차지링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운전자와 충전사업자에게 편리한 충전과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SK에너지는 친환경 차량의 구매, 충전, 차량관리, 중고차 매매 등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경제적이고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 가능한 종합 카라이프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기업 및 일반 고객의 전기차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용차 대상으로 한기업형 충전 서비스 개발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적인 충전 솔루션 개발 ▲ 환경 분산 에너지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오종훈 P&M CIC SK에너지 대표는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친환경 분산 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실증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