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레터] 하나증권 압구정금융센터, 반도체 투자설명회 개최...外
[증권 레터] 하나증권 압구정금융센터, 반도체 투자설명회 개최...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10.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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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증권 압구정금융센터, 반도체 투자설명회 개최

(사진=하나증권)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 압구정금융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반도체 업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석 희망하는 고객은 압구정금융센터에서 계좌 개설하고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를 1만원 이상 거래하면 자동 신청 완료된다. 계좌 개설은 대면과 비대면 모두 참여가능하며 신청 완료된 고객에게는 초청장이 문자로 발송된다.

김용수 하나증권 압구정금융센터장은 "최근 반도체 업계에 대해 알아보며 고객들과 함께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혜안을 얻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미래에셋, '미래에셋드림스타자산배분성장형 펀드' 출시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과 원자재 등 대체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드림스타자산배분성장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출시하는 '미래에셋드림스타자산배분성장형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을, KB국민은행이 자문을 담당한다.

이번 미래에셋드림스타자산배분성장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부터 상장지수펀드(ETF), 에너지 및 원자재 펀드, 리츠(REITs) 등 다양한 기초자산에 분산 투자해 위험 대비 효율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국면별로 투자 자산의 비중을 조절하는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꾸준한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래에셋드림스타자산배분성장형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은행과 협업하는 최초의 상품으로 의미가 크다. 지난 1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금융투자자문업에 진출한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자산배분안과 시장 및 경제 전망,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 관련 자문을 담당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구조다.

KB국민은행의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재간접펀드 운용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산군별, 국가별, 펀드별 성과 분석 및 리밸런싱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자들을 위해 '미래에셋드림스타자산배분성장형 펀드' 설계 단계에서부터 물가상승률과 금리, 목표수익, 위험성향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연금펀드 자산운용에 특화된 투자전략을 수립했다. '미래에셋드림스타자산배분성장형 펀드'는 향후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의 수익률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미래에셋드림스타자산배분성장형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은행과 협업해 선보이는 첫 상품으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기 성장 관점에서의 액티브한 자산배분 운용과 안정적인 초과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해당 펀드는 연금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증권 생성 AI 심화편 리포트 발간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생성 AI의 상용화 시대에 국내외 핵심 수혜주를 분석하는 테마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인터넷,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들이 협력하여, 글로벌 주요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서부터 그것이 각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깊이 있게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목할 산업 트렌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기반 기술의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메타의 오픈 소스 전략 등으로 인해 쓸 만한 생성 AI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졌음을 주목했다. 이에 경쟁 우위에 있어 플랫폼 등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주요 기업들이 경쟁에 뒤지지 않기 위해 생성 AI 기술을 도입해야 하기 때문에 응용 서비스 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이에 따라 추론, 즉 이미 학습된 모델을 이용해 서비스를 하는 영역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궁극적으로 어떤 서비스가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되고 누가 그 시장을 장악할 지는 향후 2~3년 내에 결정될 전망이지만, 완전히 개인화된 AI 비서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군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이 추론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반도체 담당 김영건 애널리스트는 CUDA(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C언어로 그래픽 처리장치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로 인해 엔비디아가 학습 영역에 이어 추론 영역에서도 주도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IP(Intellectual, Property, 반도체 설계 자산) 업체들의 수혜도 예상했는데 빅테크들의 전용 반도체 개발 시도가 지속될 것이고 엣지 디바이스 시장에서는 칩 메이커보다는 IP 업체에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김수진 생성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제품화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에서 구글과 아마존, 애플리케이션 중에서는 이미지 생성AI 시장을 주도하는 어도비가 성과를 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사이버보안 산업도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고 국내 통신 업체들도 AI를 통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희석 인터넷·게임 담당 애널리스트는 "생성 AI 기술의 도입으로 인터넷 산업에서 광고 플랫폼 업체들의 타케팅 능력이 고도화되고 그에 따른 광고 단가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또한 멀티 모달 서비스 도입에 따른 커머스 분야의 고도화,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공급난 완화 등을 기대된다. 게임 산업에서는 프로그래밍 생산성 향상, 소규모 개발 활성화, 노코드 툴 도입에 따른 개발자 저변 확대 등으로 게임을 많이 만들 수 있게 되어 게임 엔진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용대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를 통해 금융 업종이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경험을 개선시키고 보안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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