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기아차 SUV '셀토스'에 OE 공급
금호타이어, 기아차 SUV '셀토스'에 OE 공급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19.07.11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17인치에는 솔루스 TA31·18인치에는 솔루스 TA91 마제스타9 장착
금호타이어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Seltos)에 장착되는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전 규격의 타이어를 단독 공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Seltos)에 장착되는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전 규격의 타이어를 단독 공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진=금호타이어)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금호타이어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Seltos)에 장착되는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전 규격의 타이어를 단독 공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셀토스는 기아차가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인도 출시도 앞두고 있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인도 론칭을 발판으로 3년 내 인도 시장 톱5 자동차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6월 20일(현지 시간)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셀토스에 적용된 주규격인 16. 17인치 규격으로는 솔루스 TA31이 장착됐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 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솔루스 TA31은 14~18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규격이 폭넓은 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 성능을 갖도록 설계됐다.

또한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록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트레드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Dimple)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한 것도 특징이다.

18인치에 장착된 솔루스 TA91 마제스타9인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이자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내구성능 강화 및 최적 접지압 설계가 적용돼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해 안전내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을 통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하고 소음분산을 최적화시키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Sound Harmony Technology)'를 적용해 소음을 감소시켰으며 사이드월(side wall: 타이어 옆면)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넣었고, 트레드(Tread: 노면과 접촉되는 부분, 타이어 바닥면)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킨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기아자동차의 전략 차종인 신형 SUV 셀토스의 전 규격 OE 단독 공급은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셀토스가 앞으로 소형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활약하길 기원하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