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따뜻한 손-⑥끝] IBK기업은행, 中企 근로자·가족 삶의 질 높인다
[은행의 따뜻한 손-⑥끝] IBK기업은행, 中企 근로자·가족 삶의 질 높인다
  • 천태운 기자 danbi@dailyenews.co.kr
  • 승인 2019.09.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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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어린이집 개원··· 희귀·난치성 중증 질환자에 치료비 후원
지난 3월 26일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맨 왼쪽)과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시은(가운데 오른쪽), 박수현(왼쪽)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지난 3월 26일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 첫 번째)과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박시은(오른쪽 두 번째), 박수현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데일리e뉴스= 천태운 기자] IBK기업은행은 1961년 설립 이래 '고객의 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삼고,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소외계층, 청년창업자, 비인기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책은행으로서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IBK청년희망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대학생)가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 있는 다른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초·중학생)에게 자신의 지식, 경험, 재능을 나누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상담도 해주는 IBK기업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대학생들은 학습지도가 필요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초·중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 26일 은행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240명과 함께 '2019 IBK 청년희망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에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대학생 600명의 멘토(경험과 지식이 풍부해 스승 역할을 하는 사람)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멘티(지도와 조언을 받는 사람) 2400명, 총 3000명의 재능기부 멘토링에 참여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이번에 참가한 멘토들에게 장학금 외에 입행 3년 이내의 행원들의 무료 취업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며, 나눔의 혜택을 입은 멘토들은 다시 어린 멘티들에게 무료학습컨설팅을 제공해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선순환 멘토링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컨설팅은 물론. 중소기업근로자 가족 연령대별로, 즉 유아에게는 'IBK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아동에게는 무료학습컨설팅을, 대학생에게는 무료취업컨설팅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인천시 남동구에 공단지역 내 일·가정 양립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IBK남동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어 지난 3월 26일에는 구미공단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인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 문을 열었다. IBK기업은행은 구미4공단지점 2층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

구미공단 34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해 해당 기업의 근로자 자녀라면 누구나 다닐 수 있다.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하며, 입학비, 특별활동비 등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를 법적 기준보다 낮게 운영한다. 현행 규정상 15명인 만 3세반을 8명으로, 만 4~5세반 20명을 10명 등으로 운영한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공동직장 어린이집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홍보모델 이정재씨(앞줄 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6월 12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홍보모델 이정재씨(앞줄 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6월 12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아울러 IBK기업은행은 IBK행복나눔재단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치료비 8억원을 전달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지금까지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중증질환자 2300여명에게 치료비 106억원을 후원했다.

지난 6월 2일에는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김도진 은행장, 홍보모델 배우 이정재, 근로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전달식을 열었다.

기업은행은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치료비뿐만 아니라 중기 근로자 자녀 7500여명에게 장학금 123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415억원을 재단에 출연했다.

IBK행복나눔재단은 2018년 누적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153명에게 총 114억원의 장학금 지원과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2209명에게 치료비 98억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지난 3월 12일에는 국립공원공단에 'IBK자연나누리 사업'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연간 7000명의 소외계층에게 IBK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IBK자연나누리 사업은 취약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IBK기업은행의 회공헌활동으로 참가자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2013년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5만8000명의 소외계층에게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소외계층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앞으로도 문화적 혜택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셋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셋째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4월 22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김도진 기업은행장(셋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셋째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4월 22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글로벌은행으로서 해외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IBK기업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IBK글로벌봉사활동이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15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미얀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IBK기업은행 임직원 82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자원봉사단은 지난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미얀마 양곤에서 학교시설 개․보수, 건물 도색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IBK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14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 누적인원 1000명이 넘는 임직원을 파견해 학교신축 및 개보수(30개), 도서관 신축(2개), 집짓기 및 수리(15채), 의료지원 (1회)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원봉사단 활동과 기부가 미얀마 어린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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