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베트남 하노이·중국 북경사무소 3곳과 동시에 진행
[데일리e뉴스= 천태운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은 3일 오전 글로벌 사무소장과의 화상 통화로 새해 첫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날 화상통화는 이 행장과 미국 뉴욕지점, 베트남 하노이지점, 그리고 중국 북경사무소 등 세 개 해외 사무소와 동시에 진행됐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이 행장은 직원들과 반갑게 새해인사를 나누고 지난해 성과에 대한 격려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경영방침 등을 밝혔다.
그는 농협은행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축인 글로벌 사업 추진에 사명감을 가지고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농협은행은 목표손익 1조5000억원을 넘고 고객중심의 '디지털 휴먼 뱅크'로의 도약하자는 '비욘드(Beyond) 1.5+'를 경영목표로 ▲고객중심 통합마케팅 ▲디지털 기반 금융경쟁력 확보 ▲안정적 수익구조 정착 ▲촘촘한 위험관리 체계 구축 ▲신뢰받는 대표은행 구현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 수익기반을 확충하고 경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핵심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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