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상호교류 업무협약
[데일리e뉴스= 김지원 기자] 일부 어린이집이 질 낮은 급식으로 학부모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상황에서 CJ프레시웨이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친환경 급식 문화 확산에 나섰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플레시웨이는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과 김성희 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사는 어린이집의 친환경 급식문화를 선도하고 상호 업무상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연합회는 현재 서울시 내 1700여개 어린이집의 연대 단체로 영유아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발전, 현장에 필요한 정책제안과 제도개선에 힘쓰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과 인적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에서 확보한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로 메뉴와 간식 등을 구성하고 연합회는 이를 서울시 내 국공립어린이집에 제안한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영유아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며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인용할 경우 데일리e뉴스 원문 링크도 남겨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