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명 중 2명 ‘새 학기 가장 큰 고민은 등록금 및 생활비’
대학생 5명 중 2명 ‘새 학기 가장 큰 고민은 등록금 및 생활비’
  • 김성근 ksg@dailyenews.co.kr
  • 승인 2018.09.0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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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9명은 새 학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생활비 마련’ 때문이었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학생 회원 2,063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새 학기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대학생이 뽑은 새 학기에 가장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아르바이트(20.1%)”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취업준비(13.6%)”와 “다이어트 등 외모관리(12.8%)”였다.

이 외에도 “어학공부(12.2%)”, “친구들과의 유흥(9.5%)”, “미팅,소개팅(7.8%)”, “배낭여행(6.9%)”, “캠퍼스 커플(6%)” ,”새 친구 사귀기(5.9%)”, “동아리 활동(4.5%)”, “인턴(0.7%)”등이 있었다.
 
반면 새 학기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등록금 및 생활비(36.2%)”였다. 이어 “학점관리(31.6%)”, “아르바이트 구직(14.9%)”, “취업(8.5%)”, “동기 및 선배들과의 관계(5.2%)”, “통학(3.6%)”순으로 고민했다.
 
등록금과 생활비가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만큼 실제 대학생 10명 중 9명(92.5%)은 새 학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 “개인 생활비 마련(65.1%)”을 꼽았다.

기타 이유로는 “자기 개발비 마련(16.1%)”, “등록금 마련(8.6%)”, “다양한 경험을 위해(7.9%)”,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2.3%)”등으로 답했다.
 
대학생 10명 중 7명(69.6%)은 새 학기 방학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방학 후유증 증상으로는 “무기력, 우울함(50.9%)”이 가장 많았으며, “신경 예민(22.7%)”, “불면증(9.1%)”, “식욕부진(2.4%)”, “기타(14.9%)”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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