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2년 배출권(KAU22) 가격은 전날보다 800원(3.85%) 하락한 t당 2만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2만원대 붕괴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전날과 같은 2만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2는 두 번째 거래에서 2만500원으로 하락한 KAU22는 다음 거래에서 2만650원으로 하락 폭을 일부 만회했다.
하지만 하락세를 막지 못하고 2만400원까지 떨어졌다가 2만500원을 회복하며 크게 하락하고 소폭 만회하는 양상을 보였다.
다음 거래에서 2만300원으로 하락하며 다시 한 번 소폭 반등을 기대하게 했지만 추가 하락하며 2만원까지 내려가며 2만원대 붕괴를 눈앞에 뒀다.
이때 매수세가 유입하며 KAU22 가격은 50원 오르며 2만원대 붕괴 위기를 벗어나는 듯했지만 이날 마지막 거래에서 또다시 2만원으로 하락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3만4140t이었으며 거래액은 6억8926만4500원이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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