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2년 배출권(KAU22) 가격은 전날 종가와 같은 t당 7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8거래일 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이날도 장 초반에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날 종가와 같은 74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2는 곧바로 7300원, 7200원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후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오름세로 전환됐고 장 중반 7400원을 회복했다.
이후로는 상승세가 이어지며 7450원일 터치하고 7490원까지 오르며 모처럼 상승세 국면을 맞았다.
7490원을 유지하며 추가 상승을 기대케 했지만 마지막 거래에서 KAU22 가격은 7400원으로 하락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KAU22가 장 후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날 종가와 같은 가격으로 마무리됐지만 하락세가 멈추며 시장에서는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도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총 거래량은 32만6808t이었으며 거래액은 24억3202만4870원이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이 기사를 인용할 경우 데일리e뉴스 원문 링크도 남겨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