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처음 열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이 전거래일 대비 10원(0.11%) 하락한 t당 8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8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3은 잠시 후 8710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후속거래에서 8700원으로 제자리걸음했다.
다음 거래에서 8710원으로 상승한 KAU23은 이어진 거래에서 8730원으로 또 올랐다.
그러나 후속거래에서 8710원, 8700원으로 연달아 하락하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KAU23은 매수세를 기반으로 8710원, 8730원으로 상승했다.
다음 거래에서 추가 상승을 노렸지만 오히려 차액을 노린 매도 물량으로 인해 8700원으로 다시 하락했다.
이후 8730원과 8710원을 오가는 행보를 보인 KAU23은 단숨에 8760원까지 상승하며 전거래일 종가를 회복했다.
이후 한동안 가격 거래가 없던 시장에서 폐장과 동시에 이뤄진 마지막 거래에서 10원 하락하며 8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거래량은 14만6540t이었으며 거래액은 12억7737만7550원으로 10억원 넘겼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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