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news/photo/202405/34777_41015_1355.jpg)
24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은 장 중반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다 장 후반 반등하며 전날 종가에서 10원(0.11%) 오른 t당 88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88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3은 잠시 후 10원 오르며 8850원이 됐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거래에서 8800원으로 하락하며 8800원대 붕괴 위기에 놓였다.
후속거래에서 8860원으로 60원 오르며 전날 종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이어진 거래에서 8810원으로 내려가며 널뛰기 횡보를 보였다.
이후 한동안 거래 없이 시간을 보내던 KAU23은 8820원, 8830원, 8860원으로 계단식 상승세를 보이다가 끝내 8870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어진 거래에서 8880원까지 오른 KAU23은 그대로 거래를 마무리하는 듯했지만 장 종료와 동시에 체결된 거래에서 10원 하락하며 결국 88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거래량은 13만9680t이었으며 거래액은 12억3840만7700원으로 10억원 초반대에 그쳤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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