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재단, 1000대 판매당 1대 소외이웃에 차량 지원
한국지엠재단, 1000대 판매당 1대 소외이웃에 차량 지원
  • 최진형 choijh@dailyenews.co.kr
  • 승인 2018.05.31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대책·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기아대책,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급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차량을 지원한다.

한국지엠재단은 31일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정명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쉐보레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캠페인 홍보대사 신의현 선수(평창패럴림픽 금메달 리스트), 한국지엠 임직원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위한 차량기증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지엠은 5월부터 쉐보레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지엠재단은 미래의 쑴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 사회적 기업 그리고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를 기부하게 된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지엠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돼왔다”며 “이번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의현 선수는 “이번 캠페인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한국지엠의 강한 의지를 느꼈다”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캠페인 취지에 맞게 이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봉호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을 견디고 다시 출발하는 한국지엠이 지역사회 환원의 좋은 취지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캠페인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협력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한 차량기증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공모에서부터 심사, 전달까지 협력기관인 초록우산, 기아대책, 공동모금회와 함께 투명한 사업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6월 1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에서 진행하는 공모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 대상자 및 수혜 기관을 선정, 8월 말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차량이 전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