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 쏟아진다
서울·수도권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 쏟아진다
  • 김래정 kimrj@dailyenews.co.kr
  • 승인 2019.02.15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셋째 주에는 총 3,345가구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비산2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둬 주목해볼 만하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3,20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내 AB16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75~105㎡ 총 1,54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고,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연결로 신설(예정) 등 교통망을 갖췄다. 이마트, 홈플러스, 계양천 등 쇼핑 및 녹지공간이 자리 잡고 있으며, 초·중·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21일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시행은 한국자산신탁, 시공은 신영건설이 맡았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74㎡ 총 1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위치해 있고, 경인고속도로(부평IC),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부평북초, 갈산초, 갈산중 등이 인근에 있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부평구청, 갈산공원, 청천천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2일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 중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위치하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가 인접해 있다. 인왕초·중, 서대문도서관 등 교육 여건을 갖췄고, 단지 뒤로 인왕산 등산로가 인접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22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번지 일원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관악대로, 경수대로, 평촌IC, 산본IC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안양시청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안양중앙초, 부흥중, 안양시립 비산도서관 등 교육 여건도 갖췄다.

같은 날 시티건설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2-A4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총 746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단지가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단지 뒤쪽으로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과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10개소가 조성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