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5G버전 5월 중순 출시...230만~240만원 예상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5월 3일 영국·프랑스 등 유럽 15개국에 출격한다. 국내에선 5G버전을 5월 중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사전 등록을 받고 5월 3일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15개국에 갤럭시 폴드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국가별 일부 통신사를 통해서다. 영국에서는 EE에서만 출시된다. 유럽내 가격은 2000유로(약 256만원)이며, 영국 가격은 1799파운드(약 269만원)로 정해졌다.
무선 이어셋인 '갤럭시 버드', 케블라(kevlar) 재질의 보호 케이스, 1년 케어 프로그램인 '삼성 케어 플러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5G 버전이 5월 중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230만∼24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유럽 4G 모델 가격보다 저렴하다. 미국 내 4G 모델 가격은 1980만달러(약 2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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