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 신한은행, 든든한 동반자 금융...청년·자영업자에 온기 전파
[따뜻한 금융] 신한은행, 든든한 동반자 금융...청년·자영업자에 온기 전파
  • 천태운 기자 danbi@dailyenews.co.kr
  • 승인 2019.04.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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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세미나 큰 호응
신한은행 두드림 스페이스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입학식. 사진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두드림 스페이스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입학식. 사진 제공=신한은행

“따뜻한 금융의 온기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진옥동 행장이 지난 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따뜻한 금융'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신한은행은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청년, 자영업자, 혁신성장 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 3·40대 고객 등 고객과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전파하고 있다.

따뜻한 금융은 상품, 서비스, 자금운용 등에서 과거와는 다른 방법,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창조적 금융을 통해 고객과 신한,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을 구축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청년 창업교육 프로그램 ‘디지털라이프스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라이프스쿨’은 20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디지털라이프스쿨’ 1, 2기 총 210명의 청년들을 선발하여 산업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발, 데이터 분석, 마케팅, 법률 등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해 총 85개의 아이템을 사업화했다.

이러한 성과는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의 평균 고용효과 3.2명을 감안했을 때, 약 2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셈이다.

지난달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입학식을 개최한 신한은행은 혁신하는 창업가를 위한 네비게이션’을 슬로건으로 하여, 청년 창업가들이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강의, 전문가 1:1 코칭,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등 다각도의 지원과 혜택을 12주에 걸쳐 제공한다.

또한 특강과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디지털라이프스쿨 출신 최고경경자(CEO)는 물론, 유명 스타트업의 CEO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창업과 성공으로 향하는 최단거리를 찾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찾아가는 세미나. 사진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찾아가는 세미나. 사진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자영업자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직접 ‘찾아가는 세미나' 를 열어 사업운영의 노하우를 자영업자 고객에게 전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강원도내 자영업자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진행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신한은행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 중 하나로 그동안 지방에 거주하여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강원도 및 강원경제단체연합회와 함께 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경영 분야 교육, 컨설팅 제공 및 안정적인 금융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강원도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전국 5개 주요 지역에서 지방 거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기보와 손잡고 사회적 경제기업 등에 1조1300억원 지원

신한은행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성장성이 우수한 혁신성장 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3월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 및 혁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보험과 손잡고 206억원 출연금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중소기업 등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해 총 1조1300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지원을 위한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선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16억원을 특별 출연해 ▲신성장산업 기반의 혁신성장 기업 ▲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기업 ▲정부의 청년 고용 사업 참여 기업 ▲유망창업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6200억원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에 90억원 특별 출연금을 통해 총 5100억원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기업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 등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혁신성장 기업 ▲우수 아이디어 창업 기업 ▲기후 기술 개발 및 사업화하는 기업 ▲수출중소기업 등이다.

신한은행은 3040 고객을 대상으로 미래설계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어 은퇴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3040 고객을 위한 미래설계 세미나인 제3회 ‘퇴근 후 100분’ 세미나 열고 개인형 퇴직연금(IRP)·연금저축을 활용한 실질적인 은퇴전략을 소개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퇴근 후 100분’은 막연하게 느껴지는 퇴직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에 3회를 맞았으며 쏠(SOL)을 통해 신청한 3·40대 고객 200명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040을 위한 자산관리전략 ▲2019년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은퇴 설계 전문가인 미래설계센터 최재산 팀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개인형퇴직연금(IRP)·연금저축을 활용한 실질적인 은퇴전략을 소개하는 내용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정기적으로 ‘부부은퇴교실’을 열어 은퇴를 앞둔 5060세대 부부를 초청해 은퇴자산 관리 강의 및 취미·건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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