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4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은 전날보다 1750원 내려간 t당 1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KAU19는 첫 거래에서 전날 대비 500원 내려간 t당 1만7000원에 팔렸다. 이후 계속해서 가격이 내려간 KAU19는 1000원 떨어지며 t당 1만5759원까지 내려가 그 가격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2019년 온실가스 배출 명세서를 환경부에 제출하며 KAU19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이어서 KAU19 가격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날 거래량은 6만1759t이었으며 거래액는 9억7939만1750원이었다.
한편 이날 2020년 배출권(KAU20)도 한 차례 거래가 있었단.
전날 가격이 오르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던 KAU20이지만 이날은 전날보다 2100원(9.13%) 내려가면서 t당 2만900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52t이었으며 거래액은 108만68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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