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6일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에서 2019년 배출권(KAU19)은 전날보다 500원(3.33%) 오른 t당 1만5500원에 마무리됐다.
KAU19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이날 KAU19는 첫 거래에서 전날과 같은 가격으로 거래되며 등락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두 번째 거래에서 전날 대비 500원 오른 가격으로 매매되며 반등했고 이후 네 차례의 거래에서 모두 전날 대비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며 상승세로 마감됐다.
이날 거래량은 7449t이었으며 거래액은 1억1422만6200원이었다.
한편 이날 2020년 배출권(KAU20)도 전날보다 50원(0.24%) 오른 t당 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첫 거래부터 세 번째 거래까지 전날과 같은 가격으로 거래되던 KAU20은 네 번째 거래부터 오름세를 보였다. 이후 다섯 번 거래 모두 50원 오른 t당 2만1000원에 매매됐다.
거래량은 3만2500t이었으며 거래액은 6억812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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