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평균 요금 7만원...다양한 계층 위한 요금제 필요해
5G 평균 요금 7만원...다양한 계층 위한 요금제 필요해
  • 최경민 기자 jinborocker@dailyenews.co.kr
  • 승인 2021.09.02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3일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3일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을 위한 새로운 5G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요금 선택권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요금제는 어린이 요금제 3종과 청소년 요금제 4종이다.

업계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5G 요금제를 2만원대로 출시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고객의 이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수업 확산,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등 변화하는 이용 패턴에 맞게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5G 요금제 2종과 LTE 요금제 1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5G 요금제는 월 3만 6000원에 데이터 4GB를 제공하는 ‘5G ZEM플랜 퍼펙트’와 월2만 6000원에 2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ZEM플랜 베스트’ 총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어린이 전용 ZEM플랜 출시를 계기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만원대에 5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 LTE 이용자를 위해 기존 대비 데이터를 2배 확대하고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 ZEM플랜 베스트’도 함께 출시한다.

SK텔레콤 신규 출시 어린이 요금제. (사진=SK텔레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어린이 요금제 3종은 데이터를 다 쓴 뒤에도 추가 요금 없이 일정 속도로 인터넷, 메신저 등을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집전화와 이동전화 구분 없이 음성 통화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EBS의 주요 교육 콘텐츠를 데이터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EBS 데이터팩(월 6,600원)’을 무료로 제공해 모바일 학습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청소년 고객들의 온라인, 모바일 교육이 활발해짐에 따라 청소년 전용 LTE 요금제 4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출시 요금제 4종은 2.5GB/6GB/12GB/100GB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 기본 데이터를 다 쓴 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일정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 ‘0틴플랜 라지’는 청소년 고객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SK텔레콤 VIP 혜택’ 또는 ‘미디어·구독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0틴플랜 라지’와 ‘0틴플랜 미디엄플러스’는 EBS 데이터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신규 출시 청소년 요금제.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 출시와 더불어, 청소년·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강화한다.

ZEM app.에서는 9월 1일부터 어린이 과학 동아와의 제휴를 통해 6개 인기 과학 콘텐츠를 매월 2회 무료로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은 이용 중인 중·고등학생 고객들에게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0한동’ App.의 '0틴위크'를 통해 신청자 모두에게 데이터 2GB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데이터 이용패턴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신규 요금 상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