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KB국민은행,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 최저금리 전격 인하...外
[금융 레터] KB국민은행,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 최저금리 전격 인하...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06.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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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 최저금리 전격 인하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KB국민은행)
ㅁ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금리상승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까지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우대금리를 최대 0.50%p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은 최대 1억까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신청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이다. 국민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앱 가입 또는 영업점 방문 없이 휴대폰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기존 KB 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최저 금리는 5.12%(2023.6.26일 은행 신용등급 1등급 고객 기준)였으나 이번 0.5%p의 우대금리 확대로 4.62%까지 낮아졌다. 1억원의 대출을 받은 고객은 기존보다 연간 50만원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우대금리 확대와 함께 오는 7월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출을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대금리 확대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 고객, KB국민은행서 금융업무 및 각종 상품 서비스이용 가능

2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5번째)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 4번째)이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박일영 한국씨티은행 영업추진부 부장, 변세종 한국씨티은행 개인금융상품부 부장, 김용준 한국씨티은행 여신상품본부 본부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성채현 KB국민은행 부행장, 최재영 KB국민은행 부행장, 박장업 KB국민은행 영업전략부장.(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한국씨티은행과 거래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 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불편 최소화 및 편의 제고를 위해, 양행 간 상품 및 서비스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 거래가 없던 한국씨티은행 고객도 한국씨티은행에서 받던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KB국민은행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기존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객은 향후 KB국민은행에서 ▲상품 및 서비스(주요 금융상품, 거래외국환 은행 지정, 대여금고 등) 이용이 가능하며 ▲한국씨티은행 영업점 내 KB국민은행 데스크 운영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동일한 업종의 양사가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씨티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KB국민은행만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업무 제휴는 오는 7월 3일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IBK기업은행, 'e커머스 소상공인 성공 보증부대출' 출시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재무정보와 금융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e커머스 소상공인 성공 보증부대출'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영업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은 제공받은 정보를 보증 및 대출 심사에 활용한다. 고객은 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및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대출대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6개월 이상 판매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사업자이며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조건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 또는 8년으로 일정기간 거치후 원금을 분할상환하는 구조이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우대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은행거래가 없는 고객도 뱅킹 앱 설치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웹 기반의 비대면 프로세스를 새로 도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이터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하나은행 퇴직연금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은퇴설계 금융서비스 1위 선정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과 이상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기업가치혁신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은퇴설계 금융서비스 부문 1위에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하나 연금닥터는 지난해 론칭 이후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플랫폼 ▲경쟁력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 ▲전문화된 퇴직연금 전담 컨설팅 조직 구성 등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하나은행만의 퇴직연금 종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KMAC 주관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은퇴설계 금융서비스 1위'에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중 최초로 신설된 '은퇴설계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첫번째로 선정되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나은행은 향후 모바일 연금닥터 서비스 개편을 통해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고객 유형 세분화 ▲다양한 컨텐츠와 솔루션 추가 ▲개인 맞춤 진단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제고하고 ▲구독서비스를 신설하여 정기적으로 고객이 연금자산 관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브랜드로 '하나 연금닥터'가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 값진 성과"라며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세심하고 종합적인 연금관리라는 사업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과 금융서비스를 개발하여 하나은행을 선택하신 고객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지역 학생들에게 학용품 전달

이날 행사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현지 구호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미얀마 양곤에 소재한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 본사에서 초대형 사이클론 '모카' 피해 지역 현지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미얀마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는 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연필 ▲볼펜 ▲색연필 ▲노트 ▲물통 등 현지의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500개를 준비해 현지의 구호단체에 전달했다.

또한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는 이번 사이클론으로 피해가 컸던 미얀마 라카인주(Rakhain Region)와 마궤주(Magway Region) 등 북부 지역에 다수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로파이낸스 기업으로서, 지역 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피해 복구에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해오고 있다.

우선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는 이번 사이클론 자연재해와 관련 피해를 입은 약 5300여명의 고객들에게 피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피해 지역 근무 직원들에게는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와함께 사내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피해 현장 재건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해 현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상생금융을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은형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이번 미얀마 피해 지원을 비롯해 전 세계 각국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현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기 위해 진정성 있는 글로벌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상생금융을 위해 해외 각 진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과의 인연이 깊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총 30만달러의 긴급 구호 성금을 지원하고 그룹 임직원들이 긴급 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등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작년에는 베트남 중부 홍수 지역에 앰뷸런스 차량과 홍수 대피시설를 위한 지원금을,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 키트 1만개를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2005년 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공인재단법인 하나금융나눔재단을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현지 저소득가정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오는 등 해외 현지에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우리금융캐피탈,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설립 위한 MOU체결

(왼쪽부터)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 조병규 대표이사(우리은행장 내정자),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6일 타타대우상용차 군산공장에서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설립을 위한 JV(Joint Venture)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02년 11월 대우자동차로부터 분리, 2004년 대우상용차의 지분을 100% 인수해 출범했으며 12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 등을 생산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럭 전문 자동차 제조회사이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금융캐피탈은 상용차금융을 회사 포트폴리오의 25%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타타대우상용차에 차량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타타대우상용차 구입 고객에게는 금리 경쟁력을 갖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우리은행장으로 취임을 앞둔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와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가 함께 해 향후 할부금융사 설립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정우 대표이사와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봤다.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설립은 국내 상용차 업계에서 최초로 도전하는 만큼 경쟁력을 갖춘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 전략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상용차 부문 최고의 경쟁력과 시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자체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 기술력과 우리금융캐피탈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본 업무협약을 추진하였다"며 "향후 사업 다각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상용차 전문 제조사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우리자산신탁, 임직원의 참여 통해 소외계층 기부

이종근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왼쪽)과 조윤찬 옷캔 대표이사가 '리사이클링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임직원의 참여로 재활용 의류와 물품을 모아 기부금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리사이클링 물품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근 우리자산신탁 대표, 조윤찬 옷캔 대표와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임직원이 기부한 재활용 의류 및 물품 500여점과 기부금 일천만원을 비영리 NGO 단체인 옷캔에 전달했다. 

이종근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그룹 차원의 ESG 경영실천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6억 달러 구모 농업지원 글로벌 소셜본드 성공적 발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미화 6억 달러 규모의 농업지원 ESG채권 'Agriculture Supportive 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농업지원 소셜본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농업인 및 농업 부문에 대한 재정 지원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권은 5년 단일 트랜치로 발행되었으며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로 부여받았다. 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98bp(1bp=0.01%p)를 가산한 4.95%(5년)로 확정됐다.

이번 딜은 BofA Securities, BNP Paribas, Credit Agricole CIB, MUFG, Societe General, UBS에서 주관했고 NH투자증권이 보조 주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낸 이번 딜은 162개 기관으로부터 모집액의 4배에 달하는 25억불의 주문이 들어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74%, 미국 17%, 유럽 9%의 분포를 보였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은행 34%, 보험 13%, 기타 4%를 기록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예고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해외투자자로부터 국내 유일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안정성과 자산건전성·수익성 등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채권 발행을 마쳤다"고 말했다. 

■ 농협금융,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분야 탄소저감 우수 중소기업 지원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회장(왼쪽)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본사에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회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탄소저감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하여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농협금융 '그린 솔루션 랩(Green Solution Lab)'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린 솔루션 랩은 농협금융탄소시장 신사업 중 규제시장을 타겟으로 한 사업으로서 농진원 외부사업을 홍보하고 참여농가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시설 관련 정책자금대출, 농업인 보험, 보유 탄소배출권 거래지원 등으로 농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진원은 이번 NH-Amundi 그린코리아펀드 조성기금을 기반으로 농업분야 탄소저감 우수 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공고 등 제절차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은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이자 특화된 영역"이라며 "농업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며 농진원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농협금융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농업·농촌에 진정성을 가진 두기관이 힘을 합쳐 기후변화와 농촌소멸에 대응하여 농산업 지원에 앞장서 나가자"고 화답했다.

■ 신한은행,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 실시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6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이동점포 서비스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는 매월 25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금수령 등 연금관련 업무 ▲입출금통장 신규 및 재발행 ▲카드 관련 업무 등 다양한 금융업무와 함께 스마트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체험,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 등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오는 7월 25일에는 미추홀노인복지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수도권 내 다른 복지관에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가 처음으로 방문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의 고객들은 "은행에서 직접 와서 손쉽게 연금 출금도 하고 은행 업무 관련 궁금한 사항도 물어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자주 방문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이동점포를 통해 은행업무도 처리하고 평소 궁금해했던 금융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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