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KB금융,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4' 개최...外
[금융 레터] KB금융,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4' 개최...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1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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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4' 개최

(사진=KB금융지주)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국민은행 본점 신관 다목적홀에서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불확실한 현재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KB금융그룹의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KB 인베스터 인사이트(Investor Insights) 2024'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티프래질(Anti-fragile): 불확실성을 넘어 새로운 번영을 위한 KB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양종희 회장을 비롯해 박정림 지주 총괄부문장 겸 KB증권 대표이사, 한동환 지주 경영연구소장, 이현승 지주 AM부문장 겸 KB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들이 참여했다.

안티프래질은 블랙 스완의 저자인 나심 탈레브 교수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충격과 불확실성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이익을 얻어 실제로 번성하는 힘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월 메타버스 방식으로 처음 개최된데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4는 ▲CEO 메시지 세션과 ▲패널 토론 세션 등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4는 KB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이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을 기관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KB 애널리스트데이(Analyst Day) 2023과 함께 진행되었다.

양종희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전통적인 개념의 위기 대응 능력이 아니라 진화된 위기 대응 능력"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 고금리 상황 지속,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장의 불확실성과 인구감소, 기후변화, 인공지능의 등 등과 같은 시대의 불확실성을 구분하여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객, 사회, KB가 가져야 할 능력으로 안티프래질을 꼽으며 "이를 위해서는 ▲충격적 상황을 마주쳤을 때 깨지지 않을 강력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리스크를 수용하고 보상을 취하여 성장으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하며 ▲불확실성이 확정되고 현실화 되었을 때도 이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B금융은 우리 사회 전체가 다양성을 기반으로 균형감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답은 항상 고객에게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열린 패널 토론 에서는 시대의 불확실성, 시장의 불확실성, 금융그룹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KB금융그룹 내 WM·리테일, IB·기관·기업, 자산운용, ESG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경영진들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 방안 등을 공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올해 초부터 투자 철학을 정립하고 이를 고객과 소통하며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을 최우선으로 해 그룹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안정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속가능금융을 확대하고 다양성·포용성 정책을 실행하여 사회의 발전을 위한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국민지갑에서 SRT승차권과 국립수목원·휴양림 예약 서비스 출시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활용해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SRT승차권과 국립수목원·휴양림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국민지갑에서 ▲SRT 열차 통합 조회 및 예약 ▲국립수목원(광릉·세종·백두대간) 입장·교육 예약 ▲국립자연휴양림 45개의 숙박 예약이 가능해졌다. 

국민지갑 이용 고객은 그동안 각각의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국민지갑에서 한번에 신청·이용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하고 싶은 고객은 국민지갑에서 국립수목원을 예약하고 빠른 길 조회 서비스로 경로 검색 및 이용 열차 예매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SRT 열차 통합 조회 및 예약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국민지갑에서 KTX와 SRT 예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조만간 KTX-SRT 복합 운행구간 원스톱 기차예매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날짜와 인원만 선택해 국립수목원을 예약할 수 있고 국립자연휴양림에 기존에 등록한 자동차 및 반려동물 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되는 등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공공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처를 연결해 국민지갑을 고객 중심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국민지갑이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나만의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경찰청, 전국민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나서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왼쪽 첫번째),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대표(왼쪽 열두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에서‘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B 국민 지키미상은 작년 10월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이 맺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헌한 국민 1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전국 시도 경찰서에서 추천한 국민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선발됐다.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의 감사장과 함께 KB국민은행에서 준비한 감사 포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은 "보이스피싱 근절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KB 국민 지키미상은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근절 문화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대표는 "보이스피싱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이러한 문화가 전 국민에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나은행, 명동 상권 활성화 및 상생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명동사옥에서 명동 상권 활성화 및 명동·중구 소재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고금리 지속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 및 중구 소재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및 협력 확대 ▲명동상인협의회 100여 개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우대 서비스 제공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명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명동 지역 내 조명 시설과 축제 등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을 지원하고 명동상인협의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성영수 기업그룹 부행장은 "소상공인은 우리 사회의 한 축을 지탱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특히 명동은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명동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연 7%를 초과하는 개인사업자 고금리대출의 기한연장 시 최대 1% 금리감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외식업을 시작으로 도소매 사업자까지 확대해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의 1% 이자캐쉬백 프로그램을 실시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를 조성하는 등 명동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 하나은행 '지금! IRP에 입금하면 적금이 최대 연 5.0%' 이벤트 시행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개인형IRP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지금! IRP에 입금하면 적금이 최대 세전 연 5.0%(기본금리 세전 연 3.3%, 1년제)' 퇴직연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인형IRP는 절세 및 노후준비의 대표적인 세테크 상품으로 올해부터는 세액공제 납입 한도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가입자에게 90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연간 최대 148만5000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하나은행은 개인형IRP를 적극 활용하여 다가오는 연말정산을 대비하고 하나은행의 대표 적금 상품의 금리우대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세액공제와 자산축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IRP 계좌로 자기 부담금에 한 해 합산 200만원이상 추가 입금 시 퇴직연금 특별이익 범위 내에서 하나은행 대표 적금 상품인 '내 맘 적금' 금리우대 쿠폰(세전 연 1.2%, 1년제 정액적립식으로 월 최대 20만원 불입 시 연간 1만5600원 혜택)을 지급한다. 금리우대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한 달 이내 사용 가능하다.

금리우대쿠폰(연 1.2%) 적용 시 기본금리 연 3.3%, 자동이체 우대금리 연 0.5%와 합산하여 최대 세전 연 5.0%로 '내 맘 적금'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1월말부터 '2024년 하나원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도 오픈한다. 홈택스 정보 스크래핑을 통해 예상 환급금 조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흩어져 있는 연말정산 관련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공유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하여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연금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의 절세 방안과 노후준비를 위한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IBK기업은행, i-ONE 자산관리 개편으로 비대면 개인 자산관리 강화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의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아이원(i-ONE) 자산관리'를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i-ONE 자산관리는 금융정보의 수집·조회를 넘어 관리·비교·추천까지 제공하는 종합금융관리 플랫폼으로 고도화됐다.

자산관리 서비스는 자산 및 지출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고 자산 유형별 맞춤 금융거래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활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카드관리 서비스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추천하고 전 금융권의 카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보험관리와 금융캘린더 서비스를 신설해 보유하고 있는 보험, 보장 현황과 예·적금 만기, 정기지출, 공모주, 부동산 청약 등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후 쌓아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이 자주 방문하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영국 기업통상부와 업무협약 체결

케미 베데노크 영국 기업통상부 내각장관(왼쪽)과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영국 런던에서 영국 기업통상부(Department for Business and Trade)와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런던에 글로벌 채널을 보유한 신한은행이 영국 정부와의 오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업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뤄진 것으로, 영국 기업통상부 케미 베데노크 내각장관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영국 기업통상부와 상호 협력해 향후 5년간 10억 GBP 이상(약 1조6000억원) 투자를 추진한다. 투자 방식은 영국 내 인프라·ESG 분야 신규 투자, 영국 정부 산하 금융투자사와의 공동 투자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영국 기업통상부와 운영협의회와 실무자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중 투자 전문 역량을 보유한 신한자산운용, 신한라이프, 신한투자증권 등 과도 협업해 향후 10억 GBP 규모 이상의 추가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전체적으로는 총 20억 GBP 이상(약 3조2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런던을 중심으로 자금시장 허브를 구축해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지역의 자금 조달과 운용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증권·파생·FX 거래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국 정부와 협력해 영국 내 투자는 물론 EMEA 지역 등 폭넓은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계열사와의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영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성공적인 민관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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