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3년 배출권(KAU23) 가격은 전날보다 250원(3.03%) 오른 t당 84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한 KAU23은 지난달 28일 8100원에서 8490원까지 390원 올랐다.
이날도 장 시작은 좋지 못했다. 82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3은 잠시 후 8190원으로 하락한 후 또다시 8170원으로 떨어졌다.
이어진 거래에서 8180원으로 잠시 상승했지만 또다시 8170원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때부터 장이 들썩였다.
후속거래에서 8200원으로 상승한 KAU23은 여세를 몰아 8240원으로 오른 후 8260원까지 올랐다.
상승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거래에서 8450원으로 190원 수직 상승했고 또다시 8500원에 안착했다.
그대로 장이 마치는 듯했지만 장 마감과 동시에 거래에서 10원 하락하며 8490원으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날 총거래량은 21만796t이었으며 거래액은 17억4028만2610원이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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