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SELTOS)' 출시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SELTOS)' 출시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19.07.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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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대 사전계약··· 시장 판도 변화 예고
1.6 디젤 복합연비 17.6km/ℓ+주행성능 자랑
기아자동차는 18일 경기도 여주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소형SUV '셀토스(SELTOS)'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이동열 기아차 차장, 권혁호 부사장, 성동철 상무, 최홍석 책임연구원이 셀토스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8일 경기도 여주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소형SUV '셀토스(SELTOS)'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이동열 기아차 차장, 권혁호 부사장, 성동철 상무, 최홍석 책임연구원이 셀토스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18일 경기도 여주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소형SUV ‘셀토스(SELTOS)’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셀토스는 4375mm의 동급 최대 전장을 자랑하며, 넓은 수납 용량(498ℓ)을 확보해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인 SUV다.

◆ 사전계약부터 '돌풍'··· 다양한 첨단 신사양 '눈길'

셀토스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6일부터 17일까지 영업일 기준 16일간 총 51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계약 결과 고객 중 68%가 하이클래스 상품성을 우선시해 노블레스 트림을 선택했으며,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 46%,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26%를 선택하며 볼륨감 있고 대범한 디자인을 선호했다. 

1.6 터보 가솔린엔진 기준, 엔트리 트림 ‘트렌디’는 능동 안전사양인 ▲전방 충돌 방지보조 ▲차로 이탈 방지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충족했다.

메인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은 고객의 선택권 강화를 위한 ‘와이드 셀렉션’ 콘셉트의 옵션/패키지를 선보여 드라이브 와이즈,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4WD, 투톤 루프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옵션을 선택에 따른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하다.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은 셀토스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LED 헤드램프 등 디자인 사양과, 다양한 2열 편의 사양으로 구성했다.

한편 셀토스는 다양한 첨단 신사양을 적용해 스마트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동급 최대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과 기아차 최초로 최적의 고음질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Bose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동급 최초로 ▲차량 밖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존 대비 충전 성능을 30% 향상한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시스템도 제공한다. 

 ◆ 주행성능·연비·안전사양 최적 조합으로 '어드밴스드 드라이빙'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연비 효율을 제공하는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두 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 PS,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2.7 km/ℓ(16인치 2WD 기준)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2.6kgf·m, 복합연비 17.6 km/ℓ(16인치 2WD 기준)의 파워풀한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2WD·4WD를 선택 가능하다.

전자식 4WD 시스템 선택 시 전·후륜 구동력의 정밀한 제어로 최적의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을 느낄 수 있으며,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적용으로 선회 안정성 및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셀토스는 파워풀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주행은 물론, 악천후 및 험로 주행 시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자동차 '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

◆ 대범한 외장+젊고 고급스러운 내장 디자인

정통 SUV를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 시 1600mm), 휠베이스 2630mm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볼륨감 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시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

셀토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내장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으로 구현했다. 색상은 블랙, 플럼, 브라운 3종으로 운영된다.

한편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및 러기지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 용도로도 손색없는 실내 공간 경쟁력을 자랑한다.

2열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충전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동급 최대 러기지 용량 498ℓ(VDA 기준)를 구현하고 2단 러기지 보드 적용으로 적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골프백 3개+보스턴백 3개 또는 디럭스 유모차가 적재 가능할 정도로 최적의 화물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SUV 셀토스의 장점이다.

셀토스의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 사전계약부터 시작된 고객들의 선택과 기대에 부합하는 하이클래스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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