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5060 고객 모셔라-④] 우리은행,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로 실버시장 선점
[큰손 5060 고객 모셔라-④] 우리은행,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로 실버시장 선점
  • 천태운 기자 danbi@dailyenews.co.kr
  • 승인 2019.09.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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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손잡고 신중년 모임 활동 지원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오른쪽)과 우제광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이 지난 4월 25일 서울 마포구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 신촌점에서 열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오른쪽)과 우제광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이 지난 4월 25일 서울 마포구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 신촌점에서 열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데일리e뉴스= 천태운 기자] 우리은행은 은퇴 전후 50대 이상 고령층을 위한 자산관리 상품인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입출금통장, 정기예금, 적금으로 이뤄져있다.

입출금통장은 급여형과 연금형으로 구분된다. 급여형은 은퇴 후 시작하는 인생의 2막(급여생활자)을 위한 상품으로 수수료 면제 및 차별화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가입금액 및 기간에는 제한이 없으며 기본금리는 연 0.1%(6월 10일 현재, 세금납부 전 기준)이다.

연금, 공과금·아파트관리비·카드결제 실적 보유 시 우리은행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급여이체 시 스파·온천, 보이스피싱보험, 오마이스쿨 무료 동영상, 헬스케어 서비스 무료로 제공된다.

연금형의 경우 연금수급 시 스파·온천, 보이스피싱보험, 오마이스쿨 무료 동영상, 헬스케어 서비스 무료 제공하고 가입금액 및 기간에는 제한이 없으며 연 1.5%의 금리 혜택을 준다.

목돈굴리기상품인 시니어플러스 우리예금(즉시연금형)은 은퇴고객의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예금이다.

이 상품은 목돈 예금 후 매월 균등하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연금형으로 최초 1년은 거치기간, 거치기간 종료 후 매월균등하게 원금에 이자를 더해 지급하는 즉시연금형 예금이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최소 2년~최대 5년(연단위, 최초 1년 거치기간, 그 후 지급기간)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0.4%p 우대 혜택을 준다.

정기예금은 즉시연금형과 회전형이 있다. 즉시연금형은 1년간 예치 후 고객 선택에 따라 1년에서 4년까지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회전형은 최장 5년까지 예치할 수 있다.

적금은 즉시연금형과 증여우대형으로 구분되는데 월 저축액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즉시연금형은 3년 저축 후 2년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고 증여우대형은 최장 5년까지 저축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50대 이상 시니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 초 개인영업전략부 내 시니어마케팅팀을 새로 꾸려 기존 4대 연금 영업이나 은퇴설계 업무 등 확대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25일 서울 마포구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 신촌점에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과 우제광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등 주요인사가 참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는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를 활용해 신중년(50~64세) 모임공간의 활성화와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는 만 50세 이상의 신중년을 위한 공간으로 부동산, 세무, 은퇴설계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5060세대 커뮤니티 모임장소로도 사용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신촌지점 2층에 1호점을 개점했으며, 오는 10월 명동에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가 시니어의 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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