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부문 찾은 이재용 부회장 "흔들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자" 당부
CE부문 찾은 이재용 부회장 "흔들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자" 당부
  • 전수영 기자 jun6182@dailyenews.co.kr
  • 승인 2020.06.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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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T 등 활용한 가전제품 새로운 기능 체험
포스트 코로나 대응한 신제품 도입 계획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2일 생활가전 사업의 차세대 제품 개발,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의 생활가전사업부를 방문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전시해놓은 가전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2일 생활가전 사업의 차세대 제품 개발,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의 생활가전사업부를 방문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전시해놓은 가전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데일리e뉴스= 전수영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주요 사업장 방문 행보를 이어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3일 경기도 수원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CE부문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 15일 반도체(DS부문)와 제품(SET부문) 사장단과의 간담회와 19일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방문한 데 이은 나흘 만에 현장 점검이다.

이날 이 부회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 사업부장 부사장, 강봉구 한국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들이 있는 전시장도 찾아 AI, IoT 등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신제품 도입 계획이 대해서도 경영진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자칫하면 도태된다"며 "흔들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자. 우리가 먼저 미래에 도착하자"고 경영진들에게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생활가전 생산공장과 금형 센터를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논의했으며, 11월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는 '우리의 기술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자'는 지향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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